[뉴욕 = 장도선 특파원] 최근 급락세를 보여온 미국 지방은행들 주가가 5일(현지시간) 급반등했다.
팩웨스트 주가는 뉴욕 시간 오후 1시 53분 약 89% 폭등했다. 같은 시간 웨스턴 얼라이언스(Western Alliance)는 50%, 자이온 뱅크(Zions Bancorp)는 18% 올랐다.
이들 은행 주가는 이날 큰 폭 반등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 마감이 예상된다.
이들 지방은행은 퍼스트리퍼블릭뱅크 사태 이후 다음 타겟이 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이들 은행의 주가 폭락은 펀더멘탈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JP모건 분석가들은 웨스턴 얼라이언스, 자이온, 코메리카 3개 은행의 투자등급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며 이들 은행 주식은 “우리가 볼 때 가격이 크게 잘못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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