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에 따라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6일 디크립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트위터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결제 서비스업체들이 고객에게 비트코인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핀테크 대기업(Uala)과 라틴아메리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Mercado Libre)등 비트코인 매매기능을 제공하던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과 디지털자산 매매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객에게 권한을 부여 받지 않은 상태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를 수행할 수 없다”면서 “관심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래소를 통한 금지 등 암호화폐 거래의 완전 금지는 하지 않은 것이다.
IMF는 외환위기에 처한 아르헨티나에 4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주는 조건으로 반 암호화폐 정책을 채택할 것을 전제로 요구했다.
연간 물가상승률이 100%를 넘는 아르헨티나에서는 인플레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 인기가 치솟아 프리미엄이 $35k 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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