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약화됐다. 장기 펀드와 레버리지 펀드 모두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이 하락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전망은 3주 연속 약화됐다. 이번주 총 미결제약정도 전주비 127개 감소하며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국 시간 5월 8일 비트코인은 2만 9013달러, 지난 일주일간 2.6% 하락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0.2% 상승, S&P500은 0.8% 하락했다. 금 선물은 지난주 1.2% 올랐다. 비트코인 퍼포먼스가 안전 자상 투자 심리와 엇갈렸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5월 2일 기준 1만 1386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127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726건, 숏 포지션은 363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135건 증가, 숏 포지션은 107건 증가한 수치다.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은 18.5로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의 비트코인 상승 전망이 약화됐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108건으로 전주 대비 177건 감소, 숏 포지션은 6552건으로 전주 대비 221건 줄었다. 레버리지 펀드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를 줄였다.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은 0.32로 전주 대비 하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1386계약(직전 주 대비 -127)
– 변동 이유: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6726계약(+135)
– 숏: 363계약(+107)
–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 18.5(-7.2)
– 순 미결제약정(롱-숏): +6363계약(+28)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2108계약(-177)
– 숏: 6552계약(-221)
–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 0.32(-0.02)
– 순 미결제약정(롱-숏): -4444계약(+44)
# 시장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3주 연속 감소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소폭 상승
장기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3주 연속 약화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소폭 감소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3주 연속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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