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믹스 코인 매매에 대한 입장문 전문을 게재합니다. 김 의원이 첨부한 계좌 이체 정보 등도 그대로 게재했습니다.
국회의원 김남국 가상화폐 관련 입장문 전문
1. 김남국 국회의원입니다. 지난 연휴 동안 여러 언론을 통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보도되고 있어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되어 다음과 같이 상세하게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가상화폐 투자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 매매대금으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이체 내역이 분명하게 남아있고, 가상화폐 거래 역시도 실명 확인이 된 제 명의의 지갑 주소만을 사용했습니다. 이 모든 거래 내역은 투명하게 확인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도 거래소를 통해서 모두 확인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 일부에서 제기하는 의혹은 모두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2. 가상화폐 초기 투자금은 보유하고 있던 LG디스플레이 매각대금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돈도 없고, 어디서 이체된 가상화폐도 일절 없습니다. 2021년 1월 13일 보유 중이던 LG디스플레이 주식 전량을 매도주문하여 9 억 8,574만 1,515원의 예수금이 발생했고, 해당 금액을 가상화폐 초기 투자 금으로 사용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LG디스플레이 매도 이후 약 한 달여 뒤인 ▲2월 9일 3억 628만원을 OO증권에서 A은행으로 이체하였고, A은행에서 B은행(가상화폐 거래소 연계계좌)으로 3억 원, B은행에서 가상화폐거래소 □□(으)로 3억원 을 이체하였습니다.
▲2월 11일에는 1억 8,000만원을 OO증권에서 A은행으로 이체하였고, A은행에서 B은행으로 1억 7,810만원 이체한 뒤 B은행에서 □□으로 2억원을 이체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2월 12일에는 5억원을 각 각 OO증권→ A은행→ B은행(가상화폐거래소 연계계좌)→ 가상화폐거래소 □□(으)로 이체하였습니다. 정당하게 주식에 투자해서 얻은 주식 매매대금 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했습니다. 타인 명의로 이체 받거나 빌린 돈 이런 것도 전혀 없습니다.
가상화폐 이체는 더 간단합니다. 대형거래소만을 이용해서 실명 인증한 계좌로만 거래했고, 타인에게 이체한 것도 이체받은 것도 없이 실명화된 제 지갑 주소로만 거래했습니다.(※ 첨부자료 1 : 키움증권 매도 및 은행 이체 내역)
3. 모두 대형 거래소에서 실명 계좌를 이용한 거래만을 하였고, 현금과 가상 화폐 이체 내역은 모두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제가 주로 이용한 거래소는 가상화폐거래소 OO, □□(이)고 그 외 △△ 도 이용했습니다. 전부 가상화폐 투자 경험이 없는 분들도 대부분 들어보셨을 대형 거래소입니다. 이들 거래소에서 모두 실명 확인이 된 계좌만을 이용해서 거래했습니다. 실명이 확인된 계좌가 아닌 경우에는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전혀 없습니다. 가상화폐를 실제로 현금화하려고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래소와 연계된 계좌만을 이용해서 가상화폐를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거래내역은 거래소를 통해서 전부 확인할 수 있는 내역입니다. (※ 첨부자료 2 : 거래소 실명인증 확인서)
(2)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저는 모든 거래를 실명 계좌를 통해서 했기 때문에 트래블룰 시행 시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트래블룰이 시행된 2022년 3월 25일은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시행 시기이고, 국내 대형 거래소들은 실명 계좌 인증은 법시행 몇 년 전부터, 해외거래소를 포함한 전자지갑 주소 등은 한두 달 전부터 자체적으로 규제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가 OO에서 □□(으)로 이체했을 때에도 자금출처, 거래 내역, 실명 주소 등에 대한 정보를 캡쳐 화면과 함께 소명한 이후에야 이체가 승인되었습니다.
4. 대선 기간 동안 전체 계좌에서 실물인 현금으로 인출된 것은 440만 원에 불과합니다(은행창구, ATM 모두 포함).
2022년 2월 중순경 이체한 가상화폐는 인출하여 현금화한 것이 아닙니다. 제 명의의 다른 실명 지갑으로 이동한 것일 뿐입니다. 일부에서 22. 3. 25. 트래블룰 시행 전에 가상자산을 대거 인출하여 현금화하였고, 이것이 마치 대선자금으로 사용된 것처럼 터무니없는 말을 지어내고 있습니다. 정말 황당 무계한 소설을 아무 근거 없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ATM 출금 내역을 확인한 결과 대통령 선거일 전후로 해서 22.1~3.말까지 3개월 동안 전체 계좌에서 인출한 현금은 총 440만 원이었습니다. 과연 440만 원으로 대선을 치를 수 있겠습니까. 2021년 전체 현금 인출한 총액과 2022년도 현금 인출한 총액을 비교해봐도 264만 원으로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5. 현재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는 9억 1천여 만원입니다.
2022년 2월 중순경 □□에서 △△(으)로 가상화폐를 이체하였고, 가상화폐 가 계속 폭락을 거듭하자 더 보유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에서 일부 를 OO(으)로 이체했습니다. 이후 다른 가상화폐로 재투자하여 △△과/와 OO에 여러 종목을 보유 중이고 현재 보유한 가상화폐 가치는 9억 1천여만 원 수준입니다.
그외에는 정치자금계좌를 제외한 예금 2,625만원, 보장성 보험 5,986만원, 증권계좌 3억 8,733만원, 정치자금으로 마련한 지역구 사무실을 제외한 부동산 전세권 보증금 8억 원 등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합산하면 제 실제 재산은 약 21억 원 규모입니다.
(※ 첨부자료 3 : 현재 거래소 및 가상화폐 잔고 증명)
6. 결 론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죄 없는 한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고 억울하게 만드는지 몸소 실감하는 주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 만큼 가상화폐 투자과정에서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거래하였습니다. 어떠한 불법성도 없이 떳떳하기에 저에게 제기된 가상화폐 초기투자자금과 거래 이체내역 등 투자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의혹들에 대해 투명하게 소명할 수 있었습니다.
국회의원이 된 이후 각종 언론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저에 대한 인신공격 및 허위사실 등이 유포되었으나 국민들을 상대로 소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소신하에 단 한 번도 고소·고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안에 있어 허위사실에 기초한 의혹 보도를 생산하여 저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여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5월 8일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김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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