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큰폭의 하락세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지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는 비트코인의 거래 수요 증가에 따른 수수료 급상승 등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이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하는 거시적 추세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장 중요한 지원 수준은 258만 개의 주소가 56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2만7430달러에서 2만8250달러 사이” 라며 “이 수요 장벽은 2만4000달러에서 2만4900달러로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켜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페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이 더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하반기가 되면 시장의 관심이 일부 약화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우리가 상반기 동안 본 것과 완전히 반대일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8% 하락한 2만785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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