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일론 머스크가 “(예금주들이)은행에서 예금을 빼내 갈 엄청난 인센티브가 있다”고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를 경고했다.
비트코인뉴스는 9일 헤지펀드 엑렉티카 자산운용의 창업자 휴 헨드리의 말을 인용한 트윗(unusual_whales)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휴 핸드리는 블룸버그에 “미국 은행 시스템으로부터의 자본 이탈이 발생해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돈을 인출할 수 있는 미국 시민의 권리를 제한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머니마켓 시장의 이자율은(미 국채) 4.5%에 달하는데 은행이자율은 1%도 안된다”면서 “이러한 격차는 은행계좌에서 돈을 빼 낼 엄청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지난 2일에도 “4.5%의 머니마켓 계좌가 아닌 1% 미만을 주는 은행에 돈을 맞기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사람들이 이를 인식하면 ‘대무 불사’인 큰 은행에서도 예금인출 사태가 극단적으로 가속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은행의 가장 큰 위험은 소비자가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국채나 머니마켓 펀드를 직접 살 수 있다고 파악하는 것이다”고 트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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