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2만8000달러 위로 반등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비트코인이 이달 말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의 가격 예측 코너 이용자들은 비트코인의 5월 31일 가격이 2만4753달러까지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커뮤니티의 비트코인 5월말 가격 예측 투표에는 1만명 가까이 참여했는데, 이들의 평균 전망치는 현재 가격에 비해 약 10% 이상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BTC)은 5월 들어 2만 9000달러 선을 넘었지만, 이후 2만 9000달러에 이어 2만 8000달러 지지를 모두 잃고, 현재 지지 수준 2만 7500달러 수준을 어렵게 지키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뉴욕 장 출발 전 2만 762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24시간 전보다 0.1% 하락했고, 지난 7일간 3.5% 내린 가격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잠시 후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면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