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한 주 사이 200억달러 이상 감소한 가운데 비트코인 대형 투자자들의 축적이 끝나고 강세장이 뒤를 따를 것이라는 전망을 10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타티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비트코인의 교환 비율(ROC) 지표가 약 일년 전 이후 지금까지 0을 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고래들의 축적 모드 마감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표가 고래들이 1년 동안 비트코인을 계속 축적해왔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것이 완료되면 강세장이 이어졌다는 차트를 공유했다.
한편,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에 못 미치며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보인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 오른 2만813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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