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P모건 CEO가 은행주 공매도 세력이 시장조작을 헸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압박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은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 “SEC는 옵션, 파생상품, 공매도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집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가 공모해서 숏을 치고 은행에 대한 트윗을 하는 등 잘못된 일을 하고 있다면, SEC는 그들을 강력하게 추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은행협회가 최근 SEC에 “시장 조작” 혐의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 것을 뒷받침 하는 내용이다.
SEC와 다른 규제 기관들은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이후 일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했었다.
헤지펀드들은 공매도 금지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매니지드 펀드 협회는 주초에 “공매도를 금지하는 것은 변동성을 높이고 적정가격 형성에 타격을 줄 뿐이다”면서 “공매도 금지는 부당하며 투자자, 시장, 그리고 그러한 제한을 받는 발행인들에게 더 큰 해를 끼칠 것이다” 는 주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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