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팩웨스트 은행 주가가 11일(현지 시간) 23% 급락했다. 지난주 예금이 9.5% 빠져나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즈에 본사가 있는 팩웨스트는 지난 5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예금의 9.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른 중소형 은행주들도 뱅크런 위험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피닉스에 위치한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정규정에서 0.77% 떨어졌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93% 올랐다.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2~9일 사이에 6억 달러 예금이 유입됐다고 밝혔지만 주가가 떨어졌다.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지난주 사업 부문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미국의 지역 기반 중소형 은행들은 SVB, 시그니처, 퍼스트리퍼블릭 등이 파산한 이후 예금 동향에 따라 주가가 출렁거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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