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NBC유니버설의 글로벌 광고 책임자 린다 야카리노가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차기 CEO로 결정됐다.
CNBC는 1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가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야카리노는 트위터 CEO를 맡기 위해 NBC유니버설에서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나는 트위터의 새 CEO로서 린다 야카리노를 흥분된 마음으로 환영한다”면서 “그녀는 주로 비즈니스 오퍼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나는 상품 디자인과 신기술에 포커스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린다와 협력해 이 플랫폼을 모든 것이 가능한 앱인 X로 변화시키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야카리노는 2011년 NBC유니버설에 합류해 글로벌 광고 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 그녀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NBC유니버설에 입사하기 전 약 20년간 터너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했다.
*린다 야카리노 사진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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