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된 리플(XRP)을 가격회복을 위해 소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플사는 운영 자금을 조달하고 제3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매월 10억 XRP를 에스크로에서 방출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사용하지 않은 XRP는 매월 말에 에스크로 반환된다. 2023년 1월 기준으로 리플사는 약 470억 XRP의 에스크로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시스테미는 14일(현지시간) 전 리플사 임원(Matt Hamilton)이 최근 트위터에서 리플사가 원한다면 기술적으로 에스크로 계좌의 XRP을 소각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에스크로는 특정 주소로 전송되도록 설정되고 리플사는 언제든지 대상 계정의 마스터 키를 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계정이 작동하지 않으면 에스크로를 벗어난 리플은 누구도 접근할 수 없다”고 소각방법을 설명했다.
비트콩니시스테미는 리플사가 에스크로 XRP에 대한 완전한 제어권을 가지고 있으며 마음대로 파괴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리플사가 실제로 이를 할지, SEC 사건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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