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3사(빗썸·코인원·코빗)의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Travel Rule) 합작법인 코드(CODE)가 지난 11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90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드의 최신 운영현황 정보 공유 및 회원사간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총 네 개의 가상자산 산업의 주요 동향 및 규제 교육이 진행됐다. ▲코드 이성미 대표 ▲코빗 정석문 리서치센터장▲웁살라시큐리티 구민우 한국대표 ▲김앤장 고철수 전문위원이 연사를 맡았다.
코드 관계자는 “최근 FATF의 회원국들의 트래블룰 이행 실태 공개 예고 및 EU의 TFR(Transfer of Funds Regulation) 입법 통과 등 글로벌 트래블룰 규제 준수 필요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코드는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운영 모범 사례를 필두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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