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페페코인(PEPE)이 한 주 동안 25%의 가격 하락에 불구하고 거래량이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를 넘어섰다고 15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페페의 하루 거래량이 3억5000만 달러를 넘어, 도지코인의 2억1000만 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이와 같은 거래량 증가세가 페페 가격이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는 동안 대형 투자자들의 축적이 계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출시 후 가갹 폭등세를 이어갔던 페페는 최근 한 주 사이 가격이 26% 후퇴했다. 시가총액도 이달 초 16억 달러에서 현재 7억 달러 이하로 급감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암호화폐 고래들이 시장에서 대량 매수하면서 페페는 일주일 이상 거래량이 가장 많은 밈코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인게코에서 뉴욕장 출발 전 페페는 24시간 전보다 7.6% 하락한 0.00000170 달러, 시가총액 순위는 6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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