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자산 펀드에서 지난주 4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암호화폐시장에 여전히 부정적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15일(현지시간) 공개된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전체 암호화폐 펀드에서 538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지난 4주간 디지털자산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모두 2억달러로 전체 운용자산의 0.6%에 해당된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펀드에서 3750만달러가 유출됐고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펀드로부터도 1040만달러 빠져나갔다. 비트코인펀드의 지난 4주간 총 유출 규모는 1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펀드는 10만달러의 플러스 자금 흐름을 기록했고 트론과 카르다노 등 일부 알트코인에도 소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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