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G7 위원회가 최근 일본 니가타에서 회의를 열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와 관련된 글로벌 금융 영향과 암호화폐 자산 이전을 규제하는 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공동성명에서 위원회는 CBDC 개발에 대한 지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투명성, 법치, 건전한 경제 거버넌스,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개인 정보 침해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공동성명은 또 “CBDC 핸드북을 개발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작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5일 마라케시에서 열릴 예정인 2023년 세계은행 그룹 및 IMF 연차총회에서 관련된 내용이 공개된다.
위원회 위원들은 또한 30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처리하는 모든 금융기관이 발신인의 이름, 주소, 계좌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는 ‘트래블 룰(Travel Rule)’에 대해 논의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논의 결과를 보도하지는 않았다.
이번 회의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히로시마에서 열릴 예정인 연례 G7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교착상태에 빠진 의회와의 부채상한선 협상에 따라 여전히 불투명하다.
G7 위원회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의 대표들로 구성되며, 유럽연합은 비등록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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