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Certik)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보안감사 업체들도 글로벌 경쟁에 노출되는 상황이다. 경쟁력 강화에 비상이 걸렸다.
서틱(CertiK)과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는 최근 파트너십을 맺었다. 클라우드 기반의 Web3 프로젝트에 대한 블록체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개발자와 기업들은 코드 감사, 리스크 평가, 팀 신원 인증, 배경 조사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서틱은 예일대와 콜롬비아대 교수들이 2018년 설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보안업체다.
최첨단 정형 검증 기술, AI 감사 기술, 보안 전문가 수동 감사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스마트 컨트랙트 스캔 및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엑스 등이 이용 중이다.
서틱은 “우리의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서비스와 레이어1 블록체인 보안 감사 서비스는 이미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완벽하게 도입됐다”라며, “앞으로 모의해킹과 서틱의 스카이넷 실사 도구도 도입할 예정이며,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종합적인 엔드 투 엔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표적인 국내 블록체인 오딧팅(보안감사) 업체로 티오리, 수호아이오, 해치랩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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