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레이어-1 블록체인 카바의 고유 토큰 KAVA가 중요한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지난 한 주간 거의 40% 상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월 17일 실행 예정인 ‘Kava 13’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에서의 트랜잭션 스피드를 높이고 강화된 보안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바 네트워크는 또 코스모스에서 카바를 거쳐 다른 프로토콜들로의 자산 전송을 촉진시키는 새로운 브릿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KAVA는 지난 10일 토큰 보유자들이 금년 말까지 이 프로젝트의 여러 지원금과 보상 프로그램 폐지를 시사한 뒤 거의 10% 상승했다.
KAVA 토큰은 뉴욕 시간 17일 오전 9시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약 5% 내린 0.9482달러를 가리켰다. 시가 총액은 약 4억9400만달러로 집계됐다.
KAVA 토큰은 지난 한 주간 상승했지만 초기 매수자들이 이익을 실현하면서 하락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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