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기술 및 금융 서비스 회사 리버(River)가 억만장자 투자가 피터 틸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는 킹스웨이 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35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피터 틸 외에 골드크레스트(Goldcrest), 발러 에쿼티 파트너스(Valor Equity Partners) 등이 참여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버는 개인과 기업을 위한 광범위한 비트코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더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는 비트코인 확장성 솔루션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온체인 및 오프체인 거래를 지원하는 지갑 기술 등이 포함된다.
이 회사는 2021년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2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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