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오는 22일로 다가온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앞두고 크립토 업계에서 이를 기념하는 마케팅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실생활에서 결제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2010년 5월 22일 프로그래머인 라스즐로 핸예츠(Laszlo Hanyecz)는 비트코인 포럼에 피자 2판을 보내주면 1만 비트코인을 주겠다고 올렸다, 피자 두판과 1만 BTC가 교환됐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첫 실물 교환 거래를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5월 22일을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기념하고 있다.

업비트는 5월 22일 2시부터 0.001BTC를 지정한 계좌에 송금한 선착순 2023명의 마음을 모아 보육시설의 소외아동과 청소년에게 피자 기부를 진행한다. 업비트는 굿네이버스에 정기 기부하는 ‘좋은이웃가게’ 등 코로나에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간 소상공인 피자가게를 통해 피자를 구매한다. 비트코인을 송금한 고객들에게는 24일까지 그대로 해당 금액이 반환된다.

업비트는 참여자에 대한 경품으로 아이들이 손으로 쓴 감사의 마음을 NFT로 만들어 전달하고 피자교환 쿠폰도 지불할 예정이다.

코인원도 비트코인을 입금하는 고객에 대해 액수와 관계없이 추첨을 통해 200명을 추첨, 도미노 포테이토피자 콜라세트를 주기로 했다.

입금액 상위 5명에게는 각각 비스타 워커힐 서울 피자힐의 상품권 10만원을 준다.

샌드뱅크는 비트코인 입금 이벤트로 31일까지 금액기준으로 많은 액수의 비트코인을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등은 200만원, 2등은 100만원 상당, 3등은 5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또 비트코인을 입금만 해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도미노 피자(슈퍼 디럭스 히어로) 세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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