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테더가 이익으로 비트코인 매수한다면, 가격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고팍스가 18일 뉴스레터를 통해 분석했다.
고팍스는 테더가 월 2000 BTC 상당을 매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일정시점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넘어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기업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상장기업중 가장 많은 14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는 새로운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달부터 수익의 최대 15%를 BTC를 정기적으로 매수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입한 BTC를 USDT의 준비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테더 CTO는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을 강화하고 다각화하는 동시에 가격 상승을 투자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그는 “BTC는 회복력을 입증해 왔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장기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부상했다”면서 BTC 투자가 성과 향상과 기술 혁신에 긍정적이라고 섦명했다.
테더는 초과 준비금을 갖고 있고 순영업 이익으로만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가지고 있다 파산한 과거 루나 재단과는 100%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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