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7000달러 회복을 시도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2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6902.6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43% 하락했다.
이더리움 1.43%, BNB 1.09%, XRP 0.53%, 카르다노 1.67%, 도지코인 0.63%, 솔라나 0.75% 하락했고, 폴리곤 0.1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26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3%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5월물이 185달러 상승한 2만6965달러, 6월물은 195달러 오른 2만716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5월물이 21.00달러 상승해 1818.00달러, 6월물은 16.50달러 오른 1819.0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룩온체인은 비트코인이 낙폭을 확대하며 2만7000달러 아래로 다시 후퇴한 이유가 대형 고래와 채굴업자들의 매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룩온체인 자료에 따르면, 하나의 비트코인 고래 주소가 1억63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바이낸스로 옮겼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지난 24시간 동안 채굴업자들이 약 54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