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금요일(19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美 부채한도 협상
G7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팀에게 자신이 일본에 있는 동안 협상을 진전시킬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협상팀과의 전화에서 의회가 미국의 디폴트를 막기 위해 시간 내 조치를 취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美 – 타이완 교역 강화 합의
미국과 타이완이 교역 증대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공식 자유무역협정은 아니며 관세와 같은 까다로운 이슈들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양국간 교역 관계 강화를 위한 보다 폭넓은 노력의 일환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G7 회담에서 참석자들과 중국의 영향력 견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챗GPT 스마트폰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 챗GPT가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장착된다. 오픈AI는 전날 애플 아이폰에 사용할 챗GPT 버전을 공개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용 챗GPT는 앱스토어를 통해 미국 내 iOS 기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픈AI는 더 많은 국가에서 스마트폰에 사용할 챗GPT 앱을 제공할 계획이다.
美 주가선물 소폭 상승
다우지수 선물과 S&P500지수 선물은 각기 0.2% 조금 넘게 상승했다. 나스닥지수 선물은 강보합세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22로 0.36% 내렸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665%로 1.5bp 올랐다. 유가는 상승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2.91달러로 1.46%,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6.95달러로 1.44% 전진했다.
주요 이벤트
G7 정상회담이 21일까지 도쿄에서 진행된다. 연방준비제도의 윌리엄스와 보우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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