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리플의 암호화폐 XRP가 이번 한 주 주요 종목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후에도 상승세 둔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1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XRP는 일주일 전에 비해 8.1% 오른 0.47달러에 거래됐다.
크립토포테이토는 XRP의 상승 배경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이 리플에 유리하게 진행 중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꼽았다.
미국 법원은 이번 주 SEC와 리플 간 소송에서 핵심증거자료인 ‘힌먼 연설’ 자료를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SEC의 신청을 기각했다.
SEC와 리플의 소송 담당 판사인 아날리사 토레스는 16일 SEC의 요청이었던 윌리엄 힌먼의 2018년 암호화폐와 증권에 대한 연설이 담긴 자료를 봉인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이와 함께 리플이 스위스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수탁 업체 메타코(Metaco)를 인수했다는 소식도 XRP의 상승에 힘을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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