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체인 컨센시스(Consensys)가 운영 중인 대표 이더리움 지갑 메타마스크의 세금 징수 소문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트위터 인플루언서 애시 크립토(Ash Crypto)가 메타마스크 약관이 업데이트되면서 세금을 징수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됐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애시 크립토의 주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컨센시스가 공식 트위터로 이를 정면 반박했다. 메타마스크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세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이를 위해 약관을 변경하지 않았다는 것.
컨센시스에 따르면, ‘세금(taxes)’란 용어는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가 아니라 기존에 사용되던법률용어다. 판매세가 부과되는 메타마스크의 제품에 적용되는 것으로, 논란이 제기된 부분은 ‘수수료 및 결제’ 부분에 속한다.
이는 컨센시스가 제공하는 제품과 유료 플랜에서만 해당된다. 예를 들면, 웹3 API 업체 인퓨라(Infura)에서는 판매세가 포함된 신용카드 구독이 해당된다.
컨센시스는 지난 2022년 4억 50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업 가치가 70억 달러로 상승했다. 컨센시스는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2015년 설립한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다. 조셉 루빈은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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