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닐 카시카리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2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달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그것이 곧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CNBC 스쿼크박스 프로에 출연, “연준이 6월에 금리 인상을 건너 뛰더라도 그것이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것은 연준이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시카리는 개인적으로 내달 정책회의에서의 금리 동결에 열린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6월 금리 동결에 너무 큰 중요성을 부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6월 금리 결정에 대해 동결과 추가 인상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 밝혔다. 카시카리는 “일부 동료들이 금리 동결에 대해 이야기 했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금리 인상 종결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현재 연준이 내달 13일과 14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약 83%로 평가하고 있다.
카시카리는 “그러나 그 누구도 인플레이션을 2%로 끌어내리겠다는 연준의 공약에 대해 혼란스러워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사진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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