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게임 앱 최초로 애플페이(Apple Pay)와 통합 발표 후 스테픈(STEPN) 가격이 장중 급등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스테픈은 24시간 전보다 11.8% 오른 0.3022달러에 거래됐다.
스테픈 가격은 이날 오전 애플페이와의 통합 발표 후 급등하기 시작해 오후 들어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스테픈이 애플페이와 통합되면서 이용자는 별도의 암호화폐 지갑 연결 없이 애플페이를 통해 앱 내에서 바로 스테픈 서비스를 이용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스테픈의 발표에 따르면, 애플페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웹2 서비스를 엡3와 연결해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전 세계 더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애플의 태도 변화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높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초기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들은 앱 스토어에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우회 경로를 이용하는 등 장애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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