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유명한 투자가 짐 로저스는 동맹국과 적들이 대안을 추구함에 따라 달러의 통치가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호들 22일 짐 로저스가 러시아 국영 통신사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짐 로저스는 미국이 달러를 정치적 무기로 이용하면서 동맹국과 적대국 모두 대안을 찾아 나서고 있고, 이에 따라 달러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의 국제 통화는 완전히 중립적이어야 한다. 누구나 원할 때 사용해야 하는데 미국 정부가 규칙을 바꾸고 있다”면서 “미국 정부가 화가나면 당신을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150년간 정상을 유지한 통화는 없다. 미국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면서 “미국의 많은 친구들이 미국 달러를 대체하고 경쟁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고 강조헀다.
로저스는 다른 통화들이 아직 달러의 위치를 차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1순위 후보지만 중국의 금융시스템은 달러를 추월하기에는 너무 페쇄적이고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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