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23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美 디폴트 없을 것” … 바이든과 매카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공화)이 전날 회담에서 부채한도 인상에 합의하지 못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디폴트는 테이블에 올려져 있지 않다”는 입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美 증시 투자자, 약세 전망 무시
지난 2주간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작년 10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매입하면서 약세 전망을 무시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은행 혼란, 기업 이익 감소, 미국의 잠재적 디폴트 위기 등 다양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올해 3조 달러 랠리를 펼치면서 약세론자들의 의지가 약화되고 있다.
연준 매파들 추가 금리 인상 전망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금리를 추가 인상해야할 수도 있다고 연준의 제임스 불라드와 닐 카시카리가 말했다. 불라드는 전날 2 차례 추가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카시카리는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들의 발언은 연준이 내달 금리를 동결할 수 있지만 필요한 경우 추가 인상의 문이 열려 있다는 견해를 지지한다.
뉴욕 주가 선물 하락
다우지수 선물은 0.24%, S&P500지수 선물은 0.27%, 나스닥지수 선물은 약 0.3%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50으로 0.29% 올랐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751%로 3.7bp 상승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2.99달러로 1.30%,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6.94달러로 1.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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