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라이트코인(LTC) 선물의 미결제 약정이 올해 들어 20% 이상 급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코인글래스자료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선물의 미결제 약정이 올해 들어 급증해 지난해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의 미결제 약정 증가는 8월 5일로 예정된 반감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는 가격 급등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트커인의 과거 자료에 따르면, 반감기 후 몇 달 안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지만 반감기 직후에는 큰폭의 조정을 거치기도 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은 라이트코인의 경우 반감기 전 상당히 강하게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라이트코인의 경우 반감기 전보다 후에 훨씬 더 큰 폭으로 상승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코인은 지난 한 달 동안 7%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86달러에서 92달러로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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