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XRP 발행사 리플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일부 지분을 인수했다고 24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갤럭시 디지털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리플이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기업 판테라 캐피털이 소유했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지분을 매입했다.
갤럭시는 지난 1분기, 판테라에 대해 비트스탬프 일부 지분의 리플 매각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리플이 인수한 비트스탬프 지분의 비율과 가격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스탬프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1억 6300만 달러 상당의 거래량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 7위를 기록했다.
특히 비트스탬프는 현재 XRP 시장에서 바이낸스 다음으로 두번째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XRP는 비트스탬프 전체 거래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XRP/유로 거래쌍이 가장 인기가 높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XRP는 24시간 전보다 2.1% 하락한 0.4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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