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2만4000달러를 향해 추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체자산 운용회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는 비트코인 일간 차트의 이치모쿠 클라우드가 약세로 전환됐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일본인 호사다 고이치가 1960년대 말 개발한 이치모쿠 클라우드는 모멘텀과 추세의 강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발키리의 최고 투자 책임자 스티븐 맥클러그는 최근 고객 노트에 비트코인 이치모쿠 클라우드의 약세 전환을 지적하면서 “이는 강세 모멘텀의 감소와 단기 후퇴 가능성을 지닌, 장기 차트에서의 지속적 강세 추세를 시사한다”고 적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5일 오전 9시 2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04% 내린 2만6413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지속 전망, 달러지수 회복, 그리고 미국의 부채한도 인상 협상 교착 등으로 압박을 받으며 이달 들어 10% 하락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