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0시 국회의원회관서 3차 회의
#비공개 업계 현안 보고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조사단은 빗썸·업비트 관계자들에게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거래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질의응답에 나선다.
이날 회의엔 빗썸 이재원 대표·김태윤 커뮤니케이션 상무·한윤택 자금세탁방지센터장·최희경 준법감시인, 두나무 김영빈 CLO(법률책임자) 등이 참석한다.
김성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조사단장은 “이날 회의는 개인정보보호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전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의 결과는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사단은 지난 23일 2차 회의를 열고 정용 마브렉스 대표, 김병규 넷마블 전무 등으로부터 마브렉스 사업 현황과 상장 경과보고 등을 보고 받았다. 또 외부 위원인 남완우 전주대 교수와 정재욱 변호사로부터 ‘김남국 의원 코인 거래 분석-남은 의혹과 쟁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단장은 2차 회의 직후 “마브렉스, 넷마블 대표와 전무께서 방문해 조사단과 같이 회의한 결과 (김 의원이) 상장 정보, 즉 사전정보를 취득했을 가능성과 자금세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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