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이벤트 포뮬러원(F-1)이 NFT 티켓 발행과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1의 주요 티켓 발행사 플리테넘그룹은 이번 주말 모나코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NFT 티켓 발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F-1의 NFT 티켓은 이더리움 사이드 체인 폴리곤에서 발행하며, F-1 경주 관람 뿐 아니라 브랜드 로열티를 위한 경기 후 행사 참가, 티켓 할인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FT 티켓 발행을 위해 플래티넘그룹과 제휴한 베어리의 공동 창업자 엘리 저비브는 티켓 형태의 NFT가 구매자에게 투명성, 추적성과 함께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제휴사 엘레민트의 CEO 자크 헨리 이로는 티켓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은 F-1을 넘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의 더 큰 세계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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