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결제 대기업 비자(Visa)와 워렌 버핏이 투자한 은행 등이 브라질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시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CBDC 시험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관으로 비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대기업과 누뱅크(Nubank) 등 은행들까지 총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들 기관과 함께 6월 중순 CBDC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파일럿 프로젝트는 플랫폼의 개인 정보 보호 및 프로그래밍 능력 등의 평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호베르토 캄포스 네투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3월 디지털 헤알의 시험 운영 첫 단계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브라질의 CBDC가 다른 나라의 CBDC와 다른 모델이라며,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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