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홍콩 정부가 6월 1일부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키로 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와 중관춘 행정위원회가 ‘인터넷 3.0–미래 인터넷 산업발전 포럼’에서 “베이징 인터넷 3.0 혁신개발 백서’를 발표했다.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는 홍콩의 크립토 허브 추진과 중국의 ‘웹 3.0 백서’ 발표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게 흥미롭다고 트윗했다.
Web3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머신러닝, 암호화폐, 메타버스, NFT, 가상현실 등 혁신적인 기술과 연구 분야로 구성된 차세대 인터넷으로 현재 인터넷(웹 2)보다 분산되고 참여자들이 권리가 보장되는게 핵심내용이다.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와 중관춘 행정위원회가 발표한 백서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에서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해 웹 3.0 개발 및 연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중관춘은 1988년 5월 중국 최초로 지정된 첨단 기술 개발구이다. 공식 명칭은 ‘베이징시 신기술 산업개발시험구’이다. 베이징 대학, 칭화 대학 등 대학들이 몰려 있는 베이징 시 하이뎬 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홍콩은 6월 1일부터 규제 받는 거래소들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최상위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관영 CCTV는 홍콩의 암호화폐 거래 허용과 NFT 거래 상황 등을 상세히 보도해 중국정부가 이를 수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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