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EX)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비트코인(BTC)은 올해 큰 변동성을 겪고 2024년에 전 고점($69K)을 뚫고 7만 달러를 넘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는 팟캐스트(What Bitcoin Did podcast)에 출연해 “나는 비트코인이 올해 7만 달러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반감기 등 호재로 그 장벽을 넘을 수 있을 것이고 24년과 25년 최고점을 찍고 ‘아마겟돈’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마겟돈에 대해 큰 전쟁과 같은 사회적 변화를 의미한다면서 양적완화와 사회적 불만이 이를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겟돈은 최후의 결전을 의미한다.
그는 “너무 직설적으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현재 이같은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위험한 불씨가 당겨진 너무 많은 자금, 신뢰가 무너지고, 생계를 겨우 꾸려가려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라면서 “이같은 상황에서는 비트코인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헤이즈는 미국의 부채한도가 해결된 뒤 “은행위기와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 대규모 국채 발행은 올 3분기, 4분기에 큰 시장 파동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상승과 하락 모두 변동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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