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TC) 익스포저가 횡보세다. 이번주 총 미결제약정은 전주비 88개 감소하며 소폭 줄었다. 5월 9일 발표치 이후 낮은 변동치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주요 펀드 움직임에서는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 축소가 가장 강했다.
한국 시간 5월 29일 비트코인은 2만 7216달러 거래된다. 지난 일주일간 1.1%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2.5% 상승, S&P500은 0.4% 상승했다. 금 선물은 지난주 1.7% 내렸다. 27일 미국 부채한도 상향 소식이 알려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전환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5월 23일 기준 1만 1622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88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570건, 숏 포지션은 180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1건 감소, 숏 포지션은 11건 증가한 수치다.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은 36.5로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의 긍정적 비트코인 투자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042건으로 전주 대비 148건 감소, 숏 포지션은 7114건으로 전주 대비 7건 줄었다. 레버리지 펀드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를 줄였다.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은 0.28로 소폭 감소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1622계약(직전 주 대비 -88)
– 변동 이유: 기타 그룹 롱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6570계약(-1)
– 숏: 180계약(+11)
–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 36.5(+7.3)
– 순 미결제약정(롱-숏): +6390계약(-12)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2042계약(-148)
– 숏: 7114계약(-7)
–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 0.28(-0.02)
– 순 미결제약정(롱-숏): -5072계약(-141)
# 시장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소폭 감소(2주 연속)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소폭 감소(2주 연속)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2주 연속)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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