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미국 부채한도 증액협상 타결직후 암호화폐 시장이 급반등 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9일 6시 코인마켓켑 기준으로 전일보다 2.15% 증가한 1조 1500억 달러다. 거래량은 253억 달러로 38.17% 증가했다.
비트코인(BTC)은 2만 7573.76 달러로 3.04% 올랐다.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뒤 급등해 2만7000달러를 돌파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2만 7500달러선도 돌파했다.
이더리움(ETH)은 1854.71달러로 1.46% 올랐다.
상위 10위권의 알트코인도 모두 상승했다.
BNB는 1.19%, 리플(XRP)은 1.31%, 카르다노(ADA)는 3.43%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은 1.53%, 폴리곤(MATIC)은 1.21%, 솔라나(SOL)는 5.02% 올랐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미국 정부의 부채 ‘상한선’의 액수를 올리지 않고 내년 대통령선거의 당선자가 확정되는 2025년 1월까지 상한선 적용을 일시 중지시키는 내용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추가로 국채를 발행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길이 열린 것이다.
시장은 정부 디폴트 상황이 해소되고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이 기대됨에 따라 안도랠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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