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스테이블코인 시장이 14개월 연속 축소되면서 디지털 자산 공간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조짐과 암호화폐 가격 회복에 불안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9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디지털 자산 데이터 회사(CCData)의 보고서를 인용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5월에 1300억 달러로 감소하여 2021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시가총액은 2022년 3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거래를 촉진하고 정부 발행 법정화폐와 디지털 자산시장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거시분석가(Tom Dunleavy)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위축이 유동성 악화를 예고하는 만큼 암호화폐 가격에 역풍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지속적인 감소는 우리가 여전히 약세 시장의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스테이블 코인 시장 시가총액감소가 멈출 때까지 암호화폐 가격이 지속적인 회복을 누릴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스테이블코인 감소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일종의 양적 긴축과 같은 것으로 유동성과 레버리지 감소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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