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3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보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5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7878.0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05% 하락했다.
이더리움 0.46%, XRP 4.20%, 카르다노 0.34%, 솔라나 2.36% 상승했고, BNB 0.98%, 도지코인 0.39%, 폴리곤 2.21%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65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6%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1185달러 상승한 2만8100달러, 7월물은 1315달러 오른 2만841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76.50달러 상승해 1920.00달러, 7월물은 76.50달러 오른 1923.5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은 하루 사이 6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시가총액이 0.5% 증가했다.
주요 종목들이 전반적인 혼조세를 보이는 동안 XRP가 5%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 중인 반면 폴리곤은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는 테더의 시가총액이 증가한 것에 비해 USDC는 감소, BUSD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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