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비판론자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올해 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30일(현지시간) 루비니 교수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앙은행들의 기대 만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결국 금리를 더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6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며, 유럽중앙은행(ECB)의 경우 확실히 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았고, 가장 큰 문제는 중앙은행들의 기대 만큼 인플레이션율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루비니 교수는 시장이 짧고 얕은 경기 침체나 연착륙 그리고 시장의 회복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이지만 심지어 연준 직원들도 올해 말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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