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코인 채굴난이도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예정이라고 크립토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채굴 난이도 온체인 데이터(CoinWarz.com)에 따르면 다음주 조정에서 비트코인 채굴난이도는 현재 49조 5500억에서 50조 9100억으로 2.7%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채굴난이도는 2주마다 비트코인 블록형성 시간을 고려해 난이도가 조정된다. 비트코인 블록은 10분 간격으로 만들어지도록 돼있는데 현재 블록 형성시간이 평균 9.73분으로 프로토콜보다 0.27분(16.2초) 빠르다.
비트코인 프로토콜은 2주간 블록형성 평균시간이 10분보다 빠르면 난이도를 높여 블록형성 시간을 늘리고, 10분보다 느리면 난이도를 낮춰 블록형성시간을 줄이도록 설계돼 있다.
이처럼 블록형성 시간이 빨라진 이유는 오디널즈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채굴업체들이 채굴 설비를 확충했기 때문이다. 채굴자들은 블록당 6,25BTC의 채굴수수료외에 검증에 따른 네트워크 수수료를 추가로 받는다. 오디널즈의 유행으로 네트워크 사용이 크게 늘고 검증수수료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새겨진 오디널즈는 최근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아직 둔화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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