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막판까지 아슬아슬 애간장을 태웁니다. 미국 하원에서 법안을 통과시켜줄 것인지 지켜봐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27K가 간당간당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중국 경제가 예상만큼 좋지 않은 것이 큰 문제입니다. 팬데믹 이후 경제를 재가동하면 주변 국가들에게 경제적 수혜가 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은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중국이 내수 중심으로 경제를 끌고 가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죠. 상대적으로 일본 증시가 선전하고 있습니다.
힘든 5월이 끝나고 6월을 시작하는데요. 하반기에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가 별로 없습니다. 연준은 높은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시장에 새 돈이 들어와야 하는데 돈 들어올 구석이 없습니다.
그나마 호재를 찾으라면 홍콩 시장입니다. 6월 1일부터 홍콩은 가상자산 면허를 본격 가동합니다. 중국 본토 자금이 홍콩으로 들어오고, 해외를 떠돌던 중앙화 거래소들도 홍콩에 자리를 잡으려 합니다.
홍콩을 창구로 새 돈이 유입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두번째 호재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것입니다. 전쟁 당사국들도 힘들지만,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국가들도 경제적으로 막대한 부담을 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쟁을 끝내자”는 움직임이 7월 나토 회의 때 본격화 할 수 있습니다. 미국도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 전쟁을 어떻게든 마무리해야 할 상황입니다.
전쟁은 가장 비싼 정치 활동입니다. 말로 싸우는 정치는 돈이 들지 않죠. 무기로 싸우는 정치(전쟁)에는 천문학적인 돈이 듭니다.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 돈을 아끼는 길입니다. 시장에도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