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수요일(31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美 부채한도 합의안 표결
전날 하원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미국의 부채한도 인상 합의안에 대한 하원 본회의 표결이 이날 실시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 모두 본회의에서의 합의안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일부 공화당 보수파 의원들은 매카시가 너무 많이 양보했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중국 사업 지속 다짐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몬 CEO가 중국과 미국간 정치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중국 사업을 지속할 것임을 블룸버그 TV에 밝혔다. JP모건은 상하이에서 연례 글로벌 차이나 서밋을 개최한다. 그는 JP모건이 좋은 시절이건 나쁜 시절이건 중국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전망
미국의 금리는 단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세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전망했다. 그는 전날 피터슨연구소에서의 스피치를 통해 미국은 연방준비제도(연준) 목표의 약 두배 수준인 인플레이션에 갇힌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준이 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할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머스는 연준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50bp 또는 그 이상 올라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추측하며 미국은 세수의 큰 폭 증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선물 하락, 달러 상승
다우지수 선물은 약 0.3%,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선물은 각기 0.4% 넘게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4.42로 0.25% 올랐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648%로 4.4bp 내렸다. 유가는 큰 폭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67.25달러로 3.18%,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1.66달러로 2.78% 떨어졌다.
주요 이벤트
연준의 콜린스, 보우만, 하커, 제퍼슨이 이날 공개 석상에서 발언을 한다. 뉴욕 시간 오전 10시 미국의 4월 구인 데이터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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