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EX)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비트코인(BTC)은 올해 3분기말에서 4분기초에 강세장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시스테미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올해 3분기 말, 4분기 초에 실제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될 것으로 믿는다. 이 조용한 시간을 이용하여 비트코인에 대한 할당을 천천히 늘릴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일직선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은 없다”면서 “목적지는 알려져 있지만 경로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관련하여 현물 및 파생상품의 변동성 및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분을 일정폭 반납한 사실을 설명하며 “비트코인이 다시 2만 달러에 근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리스크 자산 시장으로 자금이 서서히 유입됨에 따라 BTC에 강력한 지원 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름에 바닥을 쳤다가 여름이 지나면 서서히 다시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스는 “이는 연준이 6월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지만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크로 변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What Bitcoin Did podcast)에 출연해 “나는 비트코인이 올해 7만 달러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반감기 등 호재로 그 장벽을 넘을 수 있을 것이고 24년과 25년 최고점을 찍고 ‘아마겟돈’이 될 것이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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