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이 소송 전망에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XRP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XRP의 시가총액은 5월 29일 249억 달러에서 279억 달러로 일주일 만에 30억 달러가 증가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주요 종목 대부분 마이너스 주간 수익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XRP는 11%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XRP의 이러한 추세에 대해, 암호화폐 트레이더 캡틴 파이빅은 “XRP 열차가 분명히 역을 떠났다’면서 XRP가 현재 가격 대비 두 배인 1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XRP는 6월을 시작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0.5달러를 돌파한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는 XRP의 일간 신규 주소가 6월 들어 크게 증가한 것이 상승세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리플에 우호적인 변호사 존 디튼이 SEC와 리플사의 소송에서 SEC가 완승을 거둘 가능성이 3% 미만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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