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자산 펀드에서 7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특히 트론 펀드의 자금 유출 규모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5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6월 2준 기준으로 이전 한 주 동안 전체 암호화폐 펀드에서 615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디지털자산 펀드는 7주 연속 마이너스 자금 흐름을 기록했고 이 기간 총 3억2900만 달러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펀드 운용자산(AUM)의 1%에 해당된다.
자산별로 트론 펀드로부터의 자금 순유출이 5100만 달러로 전체 디지털자산 펀드 자금 유출의 70%를 차지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펀드는 각기 270만 달러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 펀드로부터도 지난주 630만 달러 자금이 빠져나갔다. 지난 6주간 숏비트코인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전체 운용자산의 44%에 달한다. 이는 숏비트코인 펀드 투자자들의 이익실현 및 숏베팅 정리를 암시한다고 코인셰어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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