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6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강세장 기대감
뉴욕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하락했다. 전날 S&P500지수는 장중 일시 강세장 영역에 진입했다. 낮은 변동성과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 이익 성장세를 감안할 때 시장의 강세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컬럼니스트 존 오서스와 이사벨르 리 기자는 전망한다. 하지만 증시 밸류에이션이 너무 비싸 보이고 증시 상승이 대부분 대형 기업들에 의해 주도됐다는 것은 강세장에 도전이 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 댐 붕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의 한 대형 댐을 파괴, 댐에서 쏟아져 나온 물이 전장에서 대치 중이던 양국 군대를 분리시켰다. 우크라이나 내무 장관은 일부 지역 주민들에 대피를 준비하라고 경고했다. 아직 농작물에 직접적 타격을 주지는 않았지만 이날 밀 가격은 최대 3% 상승했다.
중국 은행 예금 금리
중국 당국이 중국 대형 은행들에 1년도 안 되는 사이 최소 두번째 예금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뱅크 오브 차이나 등 국영 은행들은 지난주 요구불 예금과 3년, 5년 예금 금리 인하를 권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美 주가선물 소폭 하락
뉴욕 증시 3대 지수 선물은 각기 약 0.1%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4.23으로 0.22% 올랐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687%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가는 큰 폭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0.55달러로 2.22%,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5.17달러로 2.01% 내렸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전 9시 45분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윈회(SEC) 위원장이 블룸버그 TV에 나올 예정이다. JP모건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이 이날 하원 민주당 의원들과 비공개 오찬을 가지면서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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