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블록의 CEO 잭 도시가 “진정으로 검열에 저항하는 기술은 현재 토어(TOR), 비트코인(BTC), 노스트로(NOSTRE) 3가지 뿐이다”고 6일(현지 시간) 트윗했다.
“이더리움은 증권인가?”라고 묻는 트위터 사용자에게 잭 도시는 “그렇다”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에 대해 잇따라 증권법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SEC는 기소장에 18 종류의 코인을 증권으로 명시했다. 이더리움은 해당 명단에서는 일단 빠져 있다.
잭 도시는 “3가지 모두 지금은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세상 대부분 사람들이 검열에 무관심 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이 3가지 기술은 아직 접근하거나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접근성이 높아지고 사용하기 쉬워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토어(TOR : The Onion Router)는 온라인 상에서 익명을 보장하고 검열을 피하게 하는 브라우저다. 암호화 기법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전송하고 토어 가상 회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릴레이 채팅, 인스턴트 메시징, 웹 서핑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노스트르는 분산형 SNS 프로토콜로 잭 도시가 지원하는 익명 SNS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채택한 잽 기능으로 창작자들에게 사토시를 지원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잭 도시는 그가 CEO로 있는 블록을 통해 비트코인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익명성을 보장하는 P2P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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